출판진흥원, 14개국에 한국 책 알리기 나서

김미수 기자 승인 2021.10.12 10:45 | 최종 수정 2021.10.20 10:43 의견 0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CI)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4개국에서 한국 책을 알리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로 해외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독자들이 한국 책을 보다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것으로, 영국, 일본, 스페인, 벨기에 등 14개국 재외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과 손잡고 현지 독자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10월 한 달간 런던 소호에 있는 포일즈 서점에서 ’한국 문화의 달' 행사를 열어 한국 웹툰과 영화 관련 도서 등을 전시한다.

주스웨덴한국대사관은 이달 14일까지 한국 그림책을 소개하는 어린이를 위한 예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11월 중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김남도) 저자와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한국과 수교 120주년을 맞는 벨기에 주재 한국문화원은 11~12월 중 브뤼셀,안트워프 지역 서점 20여 곳에서 한국도서 독립공간을 마련해 한국 책을 전시하고 한국 문학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친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11월 중 아부자대학에 '한국 책 특별전'을 열어 한국드라마 원작이 된 만화와 소설을 전시할 예정이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선 한국문화원 개원 시기에 맞춰 ‘세계에서 인정받은 한국 그림책’ 전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K)-콘텐츠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해외 진출 창구로 재외한국문화원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한국 책의우수성과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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