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들과 소통"…플로, 위버스 창립멤버들과 '맞손'

이새봄 기자 승인 2021.11.30 17:24 의견 0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에 대한 지분 투자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마이프렌즈는 하이브(352820)의 팬덤 플랫폼 ‘위버스’ 핵심 멤버들이 창립한 회사다.

지난 29일 크리에이터를 위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케이팝(K-POP)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비스테이지의 채널 리셀러 권한을 갖게 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 팬덤 보유 기업들이 기존 대형 IT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클라우드를 통해 자사 팬 플랫폼을 자유롭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플로의 크리에이터들은 비스테이지에 쌓인 자신의 팬덤 데이터를 분석, 맞춤형 콘텐츠는 물론 굿즈, 유료 콘텐츠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앞서 플로는 SK텔레콤 가상세계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와의 협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비마이프렌즈는 산재된 팬 커뮤니티 채널을 통합해 효과적으로 팬과 소통하고, 체계적으로 팬덤을 키우고자 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비마이프렌즈 측은 이번 비스테이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발행된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해 이프랜드에서 자신만의 세계관과 팬 경험을 확장하고, 팬덤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플랫폼사업대표는 “오디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만들어가는 플로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경험과 노하우, 개발기술을 갖고 있는 비마이프렌즈 팀과 힘을 합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비스테이지와 함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확장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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